뮤지컬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로그라인 밴드보컬 정약용이 조선시대 정약용을 통해 현재를 살아가는 법을 배운다

 

시놉시스 슬럼프에 빠진 ‘Fecund Band’의 리더 정약용은 가사를 쓰기 위해 찾은 서점에서 다산 정약용이 쓴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를 발견한다. 호기심에 책을 구입한 정약용은 점점 다산 선생에 푹 빠지기 시작한다. 시간이 흐른 후, 밴드의 콘서트장. 정약용은 자신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다산 선생의 삶에 관해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정조의 총애를 한 몸에 받았으나 정조 사후에 모함을 받아 유배지로 떠난 다산의 이야기가 현재 밴드 리더인 정약용의 삶과 겹치며 이어진다.

 

창작의도 조선시대 실학자 다산 정약용은 정조에게 총애를 받아 능력을 인정받은 시간보다 유배지에서 보낸 시간이 훨씬 길었다. 유배지에서 홀로 수많은 책을 읽고 자기 생각을 글로 남기며 외로운 시간을 버텼던 정약용에게 삶에 대한 힌트를 얻고자 한다.

 

창작자
작가 송현희

홍익대공연예술대학원 공연예술·뮤지컬전공 석사
이야기樂 소속작가(‘15~’18), 음악극 <같이[가ː치] 있는 이야기>(’17)

 

작곡가 박현숙
뉴욕대학교 티쉬(New York University Tisch School of the Arts Master of Fine Arts) 대학원 뮤지컬 창작과 졸업 
뮤지컬 <선택>(‘16), <팬레터>(’16, ’17, ‘19), <미오 프라텔로>(‘14), <미아 파밀리아>(’13, ‘19) 외 다수

 

이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