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김씨표류기>

로그라인 도심 속 각자의 공간이 표류하게 된 두 남녀의 고독 탈출기

 

시놉시스 늘 실패를 반복하는 무능한 남자 김성근은 대부 업체 진 큰 빚 때문에 한강에 뛰어들어 자살을 시도한다. 하지만 이마저도 실패한 후 밤섬에 표류한 성근은 그곳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보기로 한다. 한편, 방문을 걸어 잠그고 인스타그램으로만 세상과 소통하는 3년 차 히키코모리 여자 김정연은 바깥 풍경을 찍던 중 우연히 성근을 발견한다. 매일 무인도 생활에 익숙해지는 남자를 관찰하던 여자는 남자에게 메시지를 보내고, 남자가 답변을 보내면서 두 사람은 소통을 시작한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폭우가 몰아친 다음 날 밤섬 관리 직원들이 남자를 끌어내고, 여자는 남자를 영영 만날 수 없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용기를 내 방 밖으로 나선다. 

 

창작의도 세상과 타인에게 소외 당하고 각자의 섬에 표류하게 된 사람들이 용기를 내 타인과 소통을 하고 자신의 존재를 깨닫는 과정을 전하고 싶다. 

 

창작진
작가 손지은 

서울예술대학 극작과 졸업
뮤지컬 <헤드윅>('16, '17), <이블데드>('18), <천사에 관하여-타락천사 편>('18) 연출, 뮤지컬 <인더하이츠>('16, '17) 협력 연출

 

작곡가 김혜성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뮤지컬 <원 모어>(‘19), <마이 버킷 리스트 >(’14, ’16 ,’18, ’19) <총각네 야채가게>(‘08), <김종욱 찾기>(‘06), <오! 당신이 잠든 사이>(‘05)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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